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합동분향소로 향하는 길 곳곳에 절망과 희망, 슬픔과 간절함이 담긴 목소리가 나붙었다. 울음바다가 된 안산지역은 침통함으로 잠겨 있었다. 2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의 영정사진과 위패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사고 발생 8일 만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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