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철도 열풍
이 AI 거품은, 그 실체가 거품인 만큼, 1840년대 영국과 이후 1870년대 미국에서 나타났던, 이른바 ‘철도 열풍’과 놀라운 유사성을 보인다. 당시에도 철도는 교통과 이동을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신기술로 간주됐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단으로 여겨졌다. 이에 따라 수많은 회사가 새로운 철도 노선을 개통하면서 철도 주식에 대한 투기 열풍이 일었다. 1840년대 영국에서 시작된 이 열풍은, 1870년대에는 미국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륙횡단철도 개통으로 이어졌다.
칼럼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2025.12.0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