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원

[교육희망] \’배움의 공동체\’, 껍데기만 닮을라?

[교육희망] \’배움의 공동체\’, 껍데기만 닮을라?

\\\"학교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교수주의 패러다임이 다시 강화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열린교육이 그랬던 것처럼 \\\'배움의 공동체\\\'는 지금 교수주의 방식으로 학교에 전파되고 있다.\\\"

[교육희망] 아이들의 눈으로 수업을 바라보라!

[교육희망] 아이들의 눈으로 수업을 바라보라!

“지금의 수업체제에서는 교사나 학생 모두 ‘소외’됐다. 이 소외를 극복하려면 아이의 눈으로 수업을 보는 게 필요하다.” 제2참교육운동 전개와 함께 수업을 혁신하고 학교를 바꾸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직접 학교에 수업 혁신 컨설팅을 하고 워크숍을 통해 교사의 변화를 이끌면서 교사들과 함께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근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만났다. 서 교수는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친다거나 무언가를 지도한다는 입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눈과 귀가 되어 자신의 수업을 바라보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돼야 진정한 수업혁명 나아가 교실혁명(학교혁명)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교사의 눈으로 보지 말고 아이들의 눈으로 봐라. 교사와 아이들이 다르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아이들도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여할 때 환자의 몸 상태를 먼저 파악하듯 교실에도 다양한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부터 알아야 하는데 우리는 아이를 아는 작업을 안 한다는 것이다. 양적인 판별도구를 쓸 뿐이다. 그건 어른들의 편의에서 아이들을 보는 것이지 아이들 세계에서 보는 게 아니다. 그 일은 말로 되는 게 아니라 직접 몸으로 겪어야 알 수 있다. 교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