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집단

[액트] [ACT! 86호 인터뷰] 릴레이 안부인사 \”밥은 먹고 다니니?\” (1)

[액트] [ACT! 86호 인터뷰] 릴레이 안부인사 \”밥은 먹고 다니니?\” (1)

서울영상집단에 처음 갔다. 약간 놀란 두 가지 중 하나는, 사무실이 방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깨끗하다는 것(영상 제작 사무실은 늘 지저분하다는 생각은 어디서 온 것일까?), 다른 하나는 서영집의 대표 얼굴 공미연 감독이 심한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마흔이 넘었다는데, 몸 돌보지 않고 달려온 결과 몸이 나 좀 봐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덕분에 공 감독은 술을 끊고 매일 밤 10시면 꼬박꼬박 퇴근해서 쉰다고 했다. 밤 10시라니 그것도 쉬는 건가 싶지만, 지금까지 혼자서 서영집의 깃발을 치켜들고 있는 일이 얼마나 고된 것이었던가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잘 알다시피, 후배 김청승 감독이 서영집의 새로운 대표 얼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55회 이마리오 감독

55회 이마리오 감독

김: 11년 전, 당시 독립영화인들의 치열한 고민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한 편이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영상집단에서 만든 <변방에서 중심으로>였는데요. 그로부터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고, 그 두 번째 작품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를 총 제작했던 이마리오 감독이 총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2008년 6명의 독립영화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다시 한 번 풀어낸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마리오감독을 직접 만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지문날인반대연대 2001-2004

지문날인반대연대 2001-2004

지문날인반대연대가 그 시작을 한지도 벌써 4년째이다. 2001년 온라인상의 지문날인 거부자 동호회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동시에 조금더 조직적인 활동을 위해 지문날인 반대연대를 결성하였다. 이후 무수한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그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지문날인의 인권침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이 영상물은 그동안의 지문날인반대연대의 활동을, 지난 3월 제기한 고등학생들의 헌법소원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99년도에 제기하였던 헌법소원에 대한 판결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몇 달내에 KBS 열린채널을 통해서 <주민등록증을 찢어라>가 방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열린채널의 방영을 위해 연대하여 투쟁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이마리오 (지문날인반대연대,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