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있던 출판사 뿌리깊은나무가 32년 전에 내놓은 <이 땅의 이 사람들>에서 다루는 해방 전후사의 주요 인물들은 지금 와서 보면 별 주목을 끌지 못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위인전 수준을 맴돌 뿐이다. 그러나 전직(前職) 승려 고은 등 21명의 필자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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