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우..리..현..수..찾아줘요.”36세 이른 나이에 병마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아마도 경찰이 아들을 데려갔다고도 생각하는 듯 했다. 지난 달 28일 세상을 떠난 아들 앞으로 온 경찰서 출두요구서를 받은 어머니는 4시간 동안 눈물을 흘리고 왼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오면서 실신하기도 했다. 이날은 출두요구서에 적힌 아들의 소환날이다. 여기에 맞춰 큰 형님과 어머니는 직접 경찰서를 찾아 죽은 사람에까지 소환장을 보낸 경찰에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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