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방침을 결정을 위한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준비 과정에서, 민주노총 사무총국 일부가 대의원들의 참석여부를 묻는 전화조사 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의 선거방침을 반대하는 조합원들은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을 통한 선거방침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 지도부는 소집 과정에서의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소집요건 보완을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그 결과 통합진보당 79.3%(19,028명), 진보신당 18.0%(4,311명), 사회당 2.7%(65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라 총선에서 민주노총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명부 비례대표 집중투표 방침을 이행하게 된다.
민주노총의 4.11 총선 방침을 두고 지역노조에서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23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에서 열린 18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4.11 총선 방침을 둘러싼 대의원간 논쟁이 점화됐다.
지난 2월 8일, 민주노총이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 4.11총선 방침에 반대하는 일부 산별과 지역 대표자 등이 임시대의원대회 소집 운동에 나섰다.
민주노총이 8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총선 선거방침을 확정했다. 그 동안 논란이 됐던 총선방침 중 ‘정당명부 비례대표 집중투표 이행방안’역시 표결을 통해 최종 승인했다.
민주노총이 오는 1월 31일 열리는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정치방침을 확정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26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정기대의원대회에 제출된 정치방침 건은 총선 이후에 논의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한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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