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다음 선거가 우리의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

다음 선거가 우리의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 백악관은 중간선거 결과를 조작하거나 무효화할 수 있는 일련의 장치를 마련했다. 의회는 우리를 구하지 않을 것이다. 법원도 우리를 구하지 않을 것이다. 선거를 조작하거나 훔친다면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전국적인 총파업이다. 시장과 정부의 작동을 마비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브라질, 좌파로의 전환 계속된다

브라질, 좌파로의 전환 계속된다

파블로 카스타뇨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누이노는 사회운동에서 제도 정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기회와 모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총선을 몇 달 앞둔 시점에서 룰라 정부를 평가했다. 이 선거에서는 노동자당(Partido dos Trabalhadores, PT)의 원로 지도자인 룰라가 전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Flávio Bolsonaro)와 맞붙게 된다.

칠레, 극우의 부상

칠레, 극우의 부상

2021년 대선 결선에서 유망한 새로운 좌파 연합의 후보로 나서 승리한 전 학생운동 지도자 가브리엘 보리치이후, 칠레는 11월 16일 처음으로 총선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강경 우파가 칠레의 지배적 정치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12월에 열릴 2차 결선에서도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반동 정당들에게 유리한 전국적 재편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불화의 시대: 분열된 정치와 균형 잡히지 않은 담론

불화의 시대: 분열된 정치와 균형 잡히지 않은 담론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은 국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다. 기후 변화 대응, 전염병, 통화 정책 조정, 부채 재조정, 무역 규칙 같은 일들은 의제에서 사실상 사라지고, 이젠 양자 관계나 힘의 우위에 있는 쪽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처리될 것이다. 세계 시민들이 어떤 ‘공통의 이익’을 공유한다는 전제는 오늘날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 발언을 듣다 보면, 그들이 아직도 1990년대(그런 환상을 조금이라도 품을 수 있었던 시기)에 머물러 세상이 바뀐 것을 보지 못한 듯하다.

일본, 침체와 혼란

일본, 침체와 혼란

유권자들이 실제로 관심을 두는 주요 이슈는 그것들이 아니다. 대신, 유권자들은 물가 상승, 낮은 임금 상승률, 높은 세금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부 지출 확대와 전 품목 소비세 인하를 약속한 기존의 군소 정당들에 대한 지지 물결이 일고 있다. 자민당은 현금 지급과 에너지 가격 인하를 위한 여러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처럼 약속한 현금 지급은 일본이 안고 있는 막대한 공공 부채와 정부 예산 적자만을 더욱 키울 뿐이다. 그 결과, 금융 투자자들은 국채를 매도하고 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르비아 시위, 도로 봉쇄에서 투표함까지

세르비아 시위, 도로 봉쇄에서 투표함까지

지난해 가을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역 지붕 차양 붕괴 사고는 몇 달간의 시위로 이어졌다. 도로 봉쇄와 집회는 수많은 대중을 거리로 이끌었지만, 제도적 변화를 강제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일부 활동가들은 선거 전선으로 눈을 돌렸다.

위기의 한국 자본주의와 대선 이후의 길

위기의 한국 자본주의와 대선 이후의 길

이재명은 서민 지출에 대한 이러한 재정 긴축 움직임을 되돌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국방’ 지출 확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중국과의 더 나은 관계를 이야기하지만, 트럼프는 중국에 맞선 ‘방위’에 한국이 더 많이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위협과 트럼프의 한국 방위에 대한 확신 부족을 고려할 때, 엘리트들 사이에서는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세 덫에 빠진 스리랑카 좌파

관세 덫에 빠진 스리랑카 좌파

강대국 간 무역전쟁에 관한 헤드라인 속에 묻혀 버린 진짜 부수적 피해는 바로 이것이다. 즉, 관세 충격이 무역 흐름만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략의 생존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면서, 재정적으로 제약받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들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발표한 이른바 ‘해방의 날’ 관세는 글로벌 무역 긴장을 극적으로 격화시켰다.

사회대전환연대회의, 권영국 정의당 대표 대선후보로 선출

사회대전환연대회의, 권영국 정의당 대표 대선후보로 선출

21대 대통령 선거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정당과 노동사회운동 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사회대전환연대회의’는 30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이번 사회대전환연대회의 21대 대통령 후보 선출 경선에는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출마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선거인단을 모집했다. 선거인단에는 7,559명이 참여했으며 27일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진행한 경선투표에는 6,447명(투표율 85.7%)이 참여했다.

독일 선거(1) – 숄츠 연정의 종말

독일 선거(1) – 숄츠 연정의 종말

독일 선거의 잠정 결과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숄츠 연정을 구성한 정당들에게 치명적인 패배였다. SPD((Sozialdemokratische Partei Deutschlands, 독일 사회민주당)는 독일연방공화국 역사상 최악의 결과를 기록했다. 녹색당은 이전 최고 기록을 넘지 못했다. FDP(Freie Demokratische Partei, 자유민주당)는 5% 봉쇄조항(정당이 의석을 배분받기 위해 최소한 넘어야 하는 득표율 기준)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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