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허풍 아래의 실상
다보스 연설에서 그린란드를 둘러싼 온갖 허풍과 위협을 늘어놓는 와중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성공을 자화자찬하는 일련의 발언을 쏟아냈다. 물론 그 모든 성과는 자신의 덕분이라는 식이었다. 그는 세계의 정치·금융 엘리트가 모인 자리에서 “성장은 폭발하고 있고, 생산성은 급등하고 있으며, 투자는 치솟고 있고, 소득은 오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정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나라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여기서 말한 ‘뜨거움’은 지구온난화를 뜻한 것이 아니었다.
칼럼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2026.01.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