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일제고사 성적 조작 관련자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달 22일 도교육청 감사실은 실무 장학사 3명에게만 중징계를, 전 임실교육장과 도교육청 초등과장 및 담당 장학관에게는 경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회의가 일제고사 성적조작 사건을 둘러싸고 25일 파행을 겪었다.
일제고사 관련 성적 조작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시민단체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청소년 단체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며 서울시교육청 앞 철야농성에 돌입했고, 학부모 단체들은 일제고사 당일 체험학습을 조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내신성적 조작사건이 또다시 적발됐다. 서울시내 사립고 교장이 학교 시험지와 정답지를 빼내 학부모에게 전달한 것이 적발됐다. 검찰에 따르면 강동구 D고 전 교장 김모씨는 지난해 6월 1학기 기말고사부터 올해 4월 1학기 중간고사까지 4차례에 걸쳐 전 과목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내 학부모 이모씨에게 전달했다. 7일 오해균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는 중간ㆍ기말고사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돌린 교장 김씨와 이를 건내받은 학부모 이씨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고 또 시험지와 답안지를 복사해 김씨에게 건넨 등사실 직원 전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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