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서로에게 다가가려는 용기를 확인하는 일, 그리고 그것을 서로가 서로에게 전염시키는 것을 보고 직접 경험하는 일은 무척이나 감동적인 일인 것 같다.
장바구니를 든 한 여인이 FTA 이후 광우병에 걸린 소들이 몰려오는 모습을 보며 바들바들 떨고 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유인물이, 불편하다. 식탁에 올려질 음식을 걱정하는 것은 여성의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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