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런은 다른 미국계 석유 대기업들이 2007년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산업 국유화 이후 철수한 뒤에도 베네수엘라에서 계속 활동해 온 유일한 미국 대형 기업이다. 국영 석유회사의 조건을 수용해 소수 지분 파트너로 남아 있으면서, 셰브런은 인프라와 인력, 그리고 법적 발판을 유지했다. 이는 미국·중국·마두로 정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지정학적 힘겨루기 속에서 셰브런에게 중요한 레버리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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