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여중

“일제고사는 나를 쳐내기 위한 첫 번째 빌미였다”

“일제고사는 나를 쳐내기 위한 첫 번째 빌미였다”

일제고사로 인해 해직된 교사 12명 중 김영승 교사(세화여중), 그만 홀로 교문 밖에 남았다. 일제고사로 인한 해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강원지역 교사들은 3월 초에, 서울지역 공립학교 교사 7명은 4월 1일자로 학교에 돌아갔다. 김 교사는 “먼저 복귀한 선생님들을 보면,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부럽다” 말했다.

[교육희망] 일제고사 해직교사 복직 날, 홀로 못 돌아갔다

[교육희망] 일제고사 해직교사 복직 날, 홀로 못 돌아갔다

일제고사 응시 여부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장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쫓겨난 김영승 교사는 지난 1일 두 차례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 정문 앞에 섰다. 목에는 ‘세화여중은 즉각 복직시켜라’라고 적힌 패널이 걸려있었다. 패널은 김 교사의 몸을 덮었다. 1인 시위였다. 2년여 만에 다시 홀로 시위에 들어간 것이다.

[교육희망] \”교장에게 맞고도 \’찍소리\’ 안한 교사들은 왜?\”

[교육희망] \”교장에게 맞고도 \’찍소리\’ 안한 교사들은 왜?\”

세화여중(학교법인 일주학원)은 파면 상태인 그에게 \\\'2008 교육감 선거 관련 벌금형 선고\\\'를 빌미로 재 파면을 통보했다. 김영승 교사는 이에 불복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지부 사무실에서 김영승 교사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었다.

[교육희망] \”파면은 일제고사 저항에 대한 폭압적 조치\”

[교육희망] \”파면은 일제고사 저항에 대한 폭압적 조치\”

일제고사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생에게 안내한 교사가 또 다시 ‘파면’되면서 교육시민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전교조 서울지부 등 11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세화여중 김영승 교사 징계 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16일 세화여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 파면 즉각 취소 △일제고사 관련 파면·해임 교사 복직 △일제고사 중단을 촉구했다.

‘일제고사 선택권’ 말한 교사 끝내 또 ‘파면’

‘일제고사 선택권’ 말한 교사 끝내 또 ‘파면’

서울 세화여자중학교가 일제고사를 볼 지, 안 볼 지를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 교사를 끝내 ‘파면’시켰다. 이로써 일제고사로 학교에서 쫓겨나게 된 교사는 서울 8명과 강원 4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교육희망] “후배에게 영승쌤 수업 꼭 받게 할래요”

[교육희망] “후배에게 영승쌤 수업 꼭 받게 할래요”

“선생님은 단 한 번도 시험을 보지 말라고 하신 적이 없어요. 다 우리가 스스로 했어요. 정말 선생님을 내쫓는다면 전학 갈지도 몰라요. 선생님 수업은 우리학교에서 최고예요. 후배에게 영승쌤 수업 꼭 받게 할래요.”(서울 세화여중 2학년 이 아무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