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 새벽, 한 무리의 군인들이 대통령 관저에 들이닥쳤다. 단잠에 빠져 있던 대통령과 영부인은 총부리를 겨눈 군인들에 이끌려 공항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대기하고 있던 군용기가 그 둘을 태워 이웃나라에 떨어뜨려 놓는다. 두 사람은 잠옷 바람 그대로였다.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온두라스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온두라스가 어디로 갈 것인지는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온두라스가 \'제2의 아이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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