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페미니즘 인 걸’ 의 연재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까맣게 잊고 있던 ‘페미니즘 인 걸’의 얘기를 다시 듣게 되었을 때, 여성주의팀 활동과 너무 안일하게 이별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모두 더 노골적으로 ‘소녀’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는 기획인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원더걸스는 짧은 교복치마를 코디하는 등 섹시한 ‘영계’로서의 컨셉에 좀 더 비중을 두었고, 소녀시대는 ‘소녀’로서의 귀여움, ‘사랑스러움’을 좀 더 강조한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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