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노동자의 소득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남성 노동자 소득 대비 여성 노동자의 소득은 67% 수준이었지만, 2012년에 들어와 64.7% 수준까지 떨어졌다. 또한 하위소득자의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소득이 감소해 소득양극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 21개의 개발국가에서 소득 불평등이 건강과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포괄적으로 이루어졌다. 평균수명과 유아사망률, 살인과 자살, 정신질환, 중독, 교육과 사회적 가능성, 10대 임신,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소득 불평등과 연계하여 분석했다.
소득격차 확대의 요인으로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확산 등을 꼽고 구조조정 관행의 개선, 동일노동 동일임금, 최저임금 상승 등을 촉구한 정책보고서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2인 이상 전체가구를 기준으로 조사한 상대적 빈곤률 추이가 14.6%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통계청의 조사 이후 최고의 수치다. 수치가 높을수록 빈부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근로자가구의 근로소득 증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소득격차도 99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05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2005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25만 800원으로 전년(311만3천400원) 대비 4.4% 증가율을 나타내 99년(4.3%)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물가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증가율은 1.7%에 머물렀다. 또 도시근로자가구의 경상소득 가운데 사업·재산·이전소득 등을 제외한 월평균 근로소득은280만1천9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72만8천100원)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98년(증가율 -6.4%)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98년 이후 01년(10.1%) 최고치를 보인 후 03년 9%, 04년 5.2%로 점차 낮아져왔다. 한편, 이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구 중 최상위 20% 계층과 최하위 20% 계층의 소득격차를 나타내는 소득 5분위 배율은 5.43배로 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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