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이, 강정마을에서의 문정현 신부님의 싸움이 믿음을 굳건히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땅의 사람과 뭍 생명들을 위해 스스로 몸을 태워 빛을 밝히신 문수스님의 소신공양 2주기를 무겁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17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문수 스님 소신공양 국민추모문화제 ‘온생명을 위한 한생명의 노래’가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추모제 참석자들은 문수 스님이 남긴 ‘4대강 사업 중단과 부패 척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보살핌’이란 유지를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스스로를 불태운다는 것은 자신이 말하려는 바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과 정부를 비판하며 스님이 소신공양하고 사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경 경북 군위 하천 제방에서 지보사에서 수행중인 문수스님이 숨겨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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