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서울대, 직사 물대포 학생 진압 논란에 “약간의 해프닝”

서울대, 직사 물대포 학생 진압 논란에 “약간의 해프닝”

서울대학교가 지난 11일 있었던 직사 물대포 학생 진압과 관련해 “약간의 해프닝”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준호 학생처장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학교 측이 학생을 향해 물대포를 쏜 것을 두고 “약간의 해프닝이 벌어졌다”며 “(학생들이 쏜 소화기 분말을) 정리하기 위해 소화전을 꺼내 물을 뿌리고 있는데 그사이 학생들이 막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철거민 대참사] 화염병 있다는데 소화기 잔량도 없이 2차 진입

[용산 철거민 대참사] 화염병 있다는데 소화기 잔량도 없이 2차 진입

지난 24일과 28일 용산 철거민 망루 진압 재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한양석 부장판사)에 증인으로 나온 경찰특공대원들의 증언을 따르면 망루가 불탔던 2차 진입 때 특공대 자체 소화대책 없이 작전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 하중근 열사 가족 국가 상대 손배 기각

법원, 하중근 열사 가족 국가 상대 손배 기각

하중근 열사의 가족들이 2006년 12월, “경찰의 폭력으로 인해 사망했음으로 대한민국은 가해 경찰관들의 사용자로서 이 사건 사망으로 인해 입은 모든 손해를 배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14일, 서울지방법원이 결국 기각 판결을 내렸다.

[미친소가 몰려온다]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경찰의 과도한 무력 처벌 안해\” 우려

[미친소가 몰려온다] 국제앰네스티, \”한국 정부, 경찰의 과도한 무력 처벌 안해\” 우려

국제앰네스티가 美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서 “경찰은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으며, 물대포나 소화기 같은 비살상 군중통제장치를 남용했다”고 밝히고, 이런 경찰에 대한 면책이나 처벌이 없었음에 우려를 표하며 철저한 수사를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

물대포,소화기,방패로 멍든 세종로 사거리

물대포,소화기,방패로 멍든 세종로 사거리

28일 오후 8시 45분경, 경찰은 촛불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세종로 사거리 교보빌딩 앞에 도착해 \’이명박은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연좌하자 9시 10분경부터 살수를 시작했다. 또한, 경찰은 약 3시간 가량 계속된 물대포와 소화기 공세 끝에, 밤 12시경 방패를 휘두르며 폭력적으로 시민들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민중언론 참세상 기자 2명 경찰폭력으로 부상

민중언론 참세상 기자 2명 경찰폭력으로 부상

본지 조정민 영상기자와 정문교 취재기자가 28일에서 29일 새벽까지 이어진 촛불집회 취재 도중 경찰의 폭력으로 부상을 입었다.

사다리로 넘는 물대포 속 광화문 네거리

사다리로 넘는 물대포 속 광화문 네거리

오후 4시 30분, 참가자들은 전국노동자대회와 범민중총궐기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했다. 서대문과 종로 방면으로 나뉜 행진대오는 각각 광화문 사거리로 진출을 시작했다. 그러나, 종로에서 온 1만여명의 행렬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경찰의 차량 바리케이트에 가로막혔다. 이 때 갑자기 등장한 사다리. 노동자, 농민, 학생들이 사다리를 타고 전경차를 넘기 시작했고, 동시에 물대포와 소화기가 대오를 공격했다. 91년 종로거리를 재현하듯 살수기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시위대. 2007년 11월의 광화문 사거리는 소화기의 진한 가루와 물대포가 뿜어대는 물보라 속에도 민중생존을 염원하는 열정으로 빛났다.

故하중근 열사 직접 사인, ‘소화기 가격’으로 추정

故하중근 열사 직접 사인, ‘소화기 가격’으로 추정

결국 ‘진압’이란 이름의 경찰들의 막무가내식 집단폭행과 살인무기화된 방패, 그리고 화재 진화용 소화기가 사람을 죽이는 무기로 변해 또 한 명의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