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코뮌영상] 내가 원하는 세상, 나의 당(黨)

[코뮌영상] 내가 원하는 세상, 나의 당(黨)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서울에서 강정까지\” 2012 생명평화대행진과 함께하는 민회(民會) 일시: 2012년 10월 20일 오후 1시 ~ 6시 장소: 남원 실상사 주최: 생명평화행진단 font> 손석춘(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발언 (김남주 시인 옥중 번역, 손석춘 낭독) 나의 당(黨)에게 / 파블로 네루다 그대 덕분에 나는 낯선 사람들과 형제가 되었다 그대 덕분에 나는 살아 뻗어가는 모든 세력에 가담했다 그대 덕분에 나는 다시 태어나 조국을 되찾았다 그대는 나에게 주었다 외로운 사람들이 알지 못한 자유를 그대는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친절이 불처럼 타오르는 것을 그대는 똑바로 서게 해 주었다 똑바로 뻗어가는 나무처럼 그대 덕분에 나는 배웠다 사람들 사이의 일치점과 상위점을 분별하는 기술을 그대 덕분에 나는 알았다 한 사람의 고통이 어떻게 하여 만인의 승리 속에서 사라지는가를 그대 덕분에 나는 배웠다 형제들의 딱딱한 침대에서 자는 기술을 그대는 현실 위에 나를 붙박아 주었다 꿋꿋하게 바위 위에 서 있는 것처럼 그대 덕분에 나는 악당들의 적이 되고 분노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벽이 되었다 그대는 내가 보도록 해 주었다 빛으로 가득찬 밝은 세계와

[새책] “노무현, 신문만 꼼꼼히 읽었어도”

[새책] “노무현, 신문만 꼼꼼히 읽었어도”

사람들은 저자 손석춘을 두고 그저 그런 사민주의자 정도로 여긴다. 정치적으론 민주당 주변을 배회하는 정도로 치부한다.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언론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이라는 그의 이력이 그렇게 만들었다. 90년대 언론노조 간부였다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로 들어간 무수한 사람들의 행렬이 그를 그렇게 낙인찍었는지도 모른다.

[진보정당, 길을 묻다] “자주파와 종북주의 달라” vs “완고한 자주파와 끝내야”

[진보정당, 길을 묻다] “자주파와 종북주의 달라” vs “완고한 자주파와 끝내야”

4일 ‘2007년 17대 대선 그 이후,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진보 학자들의 논쟁이 벌어졌다. 이들은 개혁세력과 진보세력에 패배를 안긴 이명박정부의 성격 규정을 놓고 대립했다. 진보진영 최대 이슈인 민주노동당 ‘분당’ 위기와 해법도 예의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