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

[액트] [ACT! 80호 기획] 미디어운동, 10년을 논하다 : (1) 독립다큐멘터리 운동 진영

[액트] [ACT! 80호 기획] 미디어운동, 10년을 논하다 : (1) 독립다큐멘터리 운동 진영

2012년 초, ACT! 편집위원회(이하 편집위)는 [ACT!] 발간 10주년을 준비하며 미디어운동의 지난 10년을 정리해보자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그렇지만 이내, 내부의 역량만으로는 불가능한 기획임을 자각한 편집위는 각 분야의 원로 활동가와 신진 활동가 간 대담을 통해 개인사와 어우러진 운동사를 정리해 보는 것으로 방향을 가다듬는다.) 의욕 넘치는 기획대담 연재의 첫 주자는 독립다큐멘터리 운동 진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의 대부 격인 김동원 감독님과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작 <아무도 꾸지 않은 꿈>의 홍효은 감독님을 모시기 위한 물밑 작업이 3월 초부터 추진되었고, 여러 차례 일정이 미뤄진 끝에 7월이 되어서야 극적으로 대담이 성사되었다. 다음은 7월 어느 날 상수동 ㅅ카페에서 이루어진 대담의 주요 내용이다.

워낭소리.. 두만강 소년은 어찌 되었을까

워낭소리.. 두만강 소년은 어찌 되었을까

영화는 조만간 우리 곁을 떠나갈 대상들을 보여준다. 노인의 늙은 소는 세상을 떠났으며, 그 뒤를 노인과 할머니가 따를 것이다. 그리하면 그들의 낡고 누추한 농가도 버려질 터. 노인의 지게와 낫과 오랜 농기구들도 같은 여정을 시작할 것이 분명하다.

[인권오름] 여성 빨치산 정순덕의 고통과 희망

[인권오름] 여성 빨치산 정순덕의 고통과 희망

여성이거나 또는 남성이거나, 그러면서도 그 시대의 복잡한 욕망에 엉켜 나름대로 사랑하고 정의롭게 살면서 혹은 의도치 않게 거짓말도 하고 사소한 나쁜 짓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으로 바라봐야 한다.

[인권하루소식] ‘장기수 송환’ 정부, 외면하지 마라

[인권하루소식] ‘장기수 송환’ 정부, 외면하지 마라

10일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뒤편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장기수 들로 숙연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이 날 비전향장기수송환추진위원회(이하 송추위)는 2000년 9월 2일 1차 송환 당시 전향 등의 이유로 송환에서 제외됐 던 출소장기수 28명의 2차 송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순덕(2004. 4월 사망)·정순택(84) 씨가 전향 무효를 선언하고, 고성화 씨 (89) 외 29면이 2차 송환을 요구한 것은 이미 2001년 2월부터다. 장기수 박종린(72) 씨는 “우린 그저 6·15 공동선언 합의 사항을 이행해 달라 는 거야. 약속한 걸 정치적 이득 때문에 이행 않는 걸 보면 분노를 느낄 수밖 에 없어”라고 탄식했다. 송추위 집행위원장 노진민 씨는 송환 희망자 모두 70대 이상의 고령인 점을 강조하며 그 시급성을 피력했다. 더욱이 “이 중 12인은 전쟁 포로로 조건 없는 송 환이 당연했던 분들”이라며, 전향제도의 잔혹성을 이미 정부가 인정하고 폐지 한 상황에서 전향을 이유로 한 송환거부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 “세계인권 선언은 누구에게나 거주 이전의 자유, 자국으로 돌아갈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2차 송환 문제는 당연히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송추위는 “비전향장기수 송환은 6·15 남북

[다산인권] 간첩들과 함께 한 12년의 기록 ‘송환’

[다산인권] 간첩들과 함께 한 12년의 기록 ‘송환’

21일 수원에서 만나다

영화 ‘송환’ 개봉 전 마지막 온라인 시사회

영화 ‘송환’ 개봉 전 마지막 온라인 시사회

이번 온라인 상영은 극장개봉전 마지막 온라인 상영입니다. 지난 온라인 상영은 2시간 30분짜리 파일을 통채로 올렸으나 이번 상영은 총 5개의 파일로 나누었습니다.

영화 ‘송환’ 온라인 시사회

영화 ‘송환’ 온라인 시사회

이번 온라인 상영은 극장개봉전 마지막 온라인 상영입니다. 지난 온라인 상영은 2시간 30분짜리 파일을 통채로 올렸으나 이번 상영은 총 5개의 파일로 나누었습니다.

[인권하루소식] 장기수들의 미세한 삶의 결 그려낸다

[인권하루소식] 장기수들의 미세한 삶의 결 그려낸다

김동원 감독의 <송환>, 장기수들과의 10년 인연 담아 장기수들의 삶을 다룬 김동원 감독(푸른영상 대표)의 영화 <송환>이 완성되었다. 지난 92년 우연히 장기수들과 인연을 맺게 된 김 감독은 그후 10년 동안 이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 결실이 <송환>으로 맺어진 것이다. 92년 카메라로 처음 그들을 담을 때만 해도 149분 짜리 장편 다큐멘터리가 탄생할지는 몰랐다. 비전향 장기수들의 존재가 사회에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그 무렵, 북파공작원 출신의 조창손 씨와 그의 동료들은 30여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봉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리기 시작한다. 김 감독도 마침 봉천동에 살고 있어 김 감독과 장기수들은 너나들이로 지내게 되었다. 그들을 만날 때면 김 감독은 습관적으로 카메라를 들었지만 어떤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김 감독이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고자 결심한 때는 99년 ‘송환운동’이 불붙던 시점이다. ‘송환’을 주제로 분단의 역사를 이야기할 요량이었던 그는 당시 장기수들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한 감독의 문제의식보다 한 걸음 더 빨리 다가왔다. 어려워만 보였던 송환이 2000년 이루어진 것이다. 촬영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그의 앞에는 500개의 테이프가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