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차가운 기억으로 굳어버린 뜨거운 용암: 라인하르트 코젤렉의 전쟁의 끝들

차가운 기억으로 굳어버린 뜨거운 용암: 라인하르트 코젤렉의 전쟁의 끝들

1923년 작센 주 괴를리츠에서 태어난 라인하르트 코젤렉(Reinhart Koselleck)은 훗날 계몽주의와 19세기 초를 연구한 탁월한 역사학자가 되었고, 서독에서 그의 세대를 대표하는 저명한 역사 이론가—어떤 이들은 역사 철학자라고도 불렀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방대한 개념사 사전인 ⟪역사적 기본 개념들⟫(Geschichtliche Grundbegriffe)의 편집자이자 지적 영감을 제공한 인물이기도 했다. 그가 영어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저작은 ⟪과거의 미래 : 역사적 시간의 의미론에 관하여⟫(Futures Past: On the semantics of historical time)이다.

아우슈비츠 80년과 역사의 왜곡

아우슈비츠 80년과 역사의 왜곡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80주년 기념행사에 러시아를 배제하는 것은 철면피한 냉소주의적 역사 지우기요 왜곡이라 함직하다. 지난 1월 27일 아우슈비츠에 모인 인사들 가운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해방한 것이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이고, 소련이 그 과정에서 큰 희생을 치르며 큰 인도주의적 선행을 베풀었음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도 행사 주최 측은 그런 점을 무시하고 러시아를 초청 대상에서 배제하는 냉소적 태도를 드러냈다. 심각한 역사 왜곡이라 하겠다.

[참세상 국제통신] 영국 블레어 정부, 아프간서 자국민 고문과 구금에 협력

[참세상 국제통신] 영국 블레어 정부, 아프간서 자국민 고문과 구금에 협력

9.11 테러용의자로 지목된 영국시민에 대한 불법 납치와 고문에 블레어 정부가 연류됐다는 비밀 문서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