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 씨는 하늘색 반팔 티셔츠를 서랍장 깊숙한 곳에서 꺼냈다.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다. 아직 4월인데, 봄 햇살이 아니라 따가운 햇볕이다. 오늘은 <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한 300일 결의대회 및 문화제>가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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