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스승의 날…독일·그리스 교사, 공교육 해체반대 파업

스승의 날…독일·그리스 교사, 공교육 해체반대 파업

한국에서는 스승의 날인 15일, 그리스와 독일 교사들이 대학입학시험을 앞두고 파업에 나서 주목된다. 학생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나서야 할 만큼 교육 위기가 심각하다는 견해다.

[교육희망] \”좋은 대학 가면 행복하나요?”라고 묻던 학부모님

[교육희망] \”좋은 대학 가면 행복하나요?”라고 묻던 학부모님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또 교단에 선 날부터는 교실에서 만나온 제자들의 얼굴도 떠오른다. 그런데 올해 스승의 날엔 또 다른 이들 생각도 많이 났다. 교직 10년 만의 휴직 상태에서 맞이한 스승의 날이기 때문일까. 학부모님과 선배의 아버님, 영화 속 주인공 등 언뜻 보기에 ‘스승’과 무관한 이들이 떠올랐다. 그들로 하여금 ‘교사’의 의미를 새로운 각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승의 날이 지난 지 벌써 며칠이지만 5월이 가기 전에 그들의 얘기를 해보고 싶다.

[교육희망] 스승의 날, 아이들이 우리의 스승입니다.

[교육희망] 스승의 날, 아이들이 우리의 스승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선생님은 집회에 안나가냐고 묻곤 해요. 미쳐 내가 몰랐던 것도 가르쳐주고 사실 아이들이 등을 떠밀어 나왔어요” “아침도 안먹고 점심단식하고 오늘 저녁밥이 처음 먹는 밥입니다” 스승의 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시간 동안 거리행진을 한 교사들이 나누는 이야기다. 관악동작지역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와 전교조 관악동작지회 소속인 교사들과 학부모, 시민들은 스승의 날인 오늘 5월 15일, 오후 6시 신림역 앞에 모였다. 이들은 이어 신림역부터 시작하여 일몰까지 사당역을 향하여 거리 행진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선전전을 했다.

[교육희망] “스승의 날,나에겐 오직 너희뿐”

[교육희망] “스승의 날,나에겐 오직 너희뿐”

“지금 나한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너희들이다. 스승의 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아다오.”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런 말을 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