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노동자의 힘] 스포츠 스타의 육체를 사회화하라!
황정일(노동자의 힘 선전국장) 몸 동작에서 예술로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는 눈부시고, 발레를 보는 듯하며, 말할 수 없이 격정적이다.” “테크닉과 상상력을 겸비한 마라도나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중력과 평형의 법칙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 “나는 카메라맨으로 골대 뒤에서 바티스투타의 위력적인 슈팅을 보고 싶어진다. 그는 남성적인 섹시함 그 자체다.” 그들이 움직일 때 관중은 넋을 잃고 열광한다. 그라운드는 자기 팀을 응원하는 선명한 깃발과 종이조각, 함성이 어우러진 한판 전쟁이다. 확실히 선수의 특출한 기량과 감독의 전술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역동적인 형상은 아름답다. 발전된 중계화면은 선수들의 몸 동작 하나하나에서 미드필드 운용전체를 뮤직비디오처럼 이어나간다. 이 동작을 보며 노동자는 일 순간이지만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나 마음의 상처를 해소하는 듯하다. 실제로 마술같은 드리블을 느린 화면으로 따라가면, 그리스 조각품과 같은 남성 몸의 놀라운 균형과 조화, 그리고 기하학적 비례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스포츠 스타는 대중들의 삶에 어떤 특권화된 모델, 신비적인 영웅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 원동력은 남성중심의 파워풀한 몸놀림이다. 육체에 대한 열광을 이용했던 역사 히틀러가 집권한 독일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유치했다. 히틀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