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셀

[인권오름] [벼리] 약에 대한 또 다른 권리

[인권오름] [벼리] 약에 대한 또 다른 권리

의약품이라는 공공의 산물이 사유화 되는 과정, 약이 시장 메커니즘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독점 체제에 놓이게 되는 최초의 시발점은 바로 ‘특허화(化)’이다.

생명권을 기각당한 우리들에게

생명권을 기각당한 우리들에게

한국에서 ‘생명권’이란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다 결국 쓰레기통으로 버려진 바람 빠진 공 같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료만 내면, 좋은 약이 나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될 것처럼 말하던 한국정부의 겉모습은 우리들의 싸움으로 양파껍질 벗겨지듯 속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백혈병 치료제 \’거품 빼기\’ 또 실패

백혈병 치료제 \’거품 빼기\’ 또 실패

정부가 \'고가약\' 논란이 계속돼 온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약가를 1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정작 1년 전 약가조정신청을 낸 환자.보건의료단체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실제 약가 인하율은 3.72%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제약회사 로슈의 푸제온 무상공급? 동정?

제약회사 로슈의 푸제온 무상공급? 동정?

5년 만에 한국의 에이즈환자들은 푸제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로슈의 이번 무상공급을 에이즈환자들에 대한 동정으로 볼 수 없다. 물론 생명을 ‘동정’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로슈는 5년 동안 환자들의 호소와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왔으며

\”강제실시로 백혈병·에이즈 환자 생명 보호해야\”

\”강제실시로 백혈병·에이즈 환자 생명 보호해야\”

높은 가격과 초국적제약회사의 공급 거부로 논란이 일었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과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에 대해 환자 및 보건의료단체들이 10일 정부에 강제실시를 권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했다.

로슈야, 365일내내 걸어야 되지 않겠니?

로슈야, 365일내내 걸어야 되지 않겠니?

로슈가 365일 내내 걷는다면 2천700억 원이다. 연간 22조원를 만들려면 전 세계 로슈 직원들이 365일 내내 걷되, 지금까지보다 81배 더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가능하다. 로슈야 365일 내내 눈썹 휘날리도록 뛰어보던가 아니면 업종을 변경해야겠다. 살인전문회사로.

로슈, 에이즈 환자 생명 담보로 \’배짱\’

로슈, 에이즈 환자 생명 담보로 \’배짱\’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에 대해 한 병당 3만원(환자 1인당 연간 약값 2천2백만 원)의 가격을 요구하며, 국내 공급을 거부하고 있는 초국적 제약회사 로슈가 \'3만 원 이하로 책정될 시 약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백혈병치료제 약값 연간 4천만 원? 인하하라!\”

\”백혈병치료제 약값 연간 4천만 원? 인하하라!\”

고가약 논란이 일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가격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일 고시됐다. 고시된 가격은 70mg 1알당 5만5천원, 환자들은 이 약을 매일 2알 씩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약값은 4천만 원에 달한다.

약가 협상에는 신내림이 필요하다!

약가 협상에는 신내림이 필요하다!

스프라이셀에 대한 건강보험공단과 BMS의 협상이 되면서, 스프라이셀은 최초의 정부 직권조장 대상 약이 되었다. 스프라이셀의 가격을 결정하게 될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4월 28일 있었던 세번째 협상마저 결렬이 되었다. 계속되는 협상 결렬의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런 기준과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BMS가 요구하는 스프라이셀 약값은 69,135원. 스프라이셀은 하루에 두 번 씩 복용을 해야 하는 약이므로 BMS 요구 대로라면 하루 약값만 14만원, 1년 약값은 5,000만원이 된다. 금값보다 비싼 약값의 이유에 대해 BMS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정부는 여기에서 5,000원 깎을까, 10,000원 깎을까 고민하고 있다. 아마 BMS가 약값을 10만원으로 불렀다고 해도 정부의 고민은 5,000원 깎을지, 10,000원 깎을지 그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다. 그래서 지난 4월 11일 제2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환자들이 가서 약값 선정의 기준과 대책이 있는지 따져 물었더니, 위원 중의 한 사람이 하는 말이 참 가관이다. \”약값은 오직 신(神)만이 알고 있다.\” 신만이 알고 있는 약값, 협상은 왜 필요할까? 신내림 받은 용한 무당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 아니, 그 전에 위원이 말한 \’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설마 제약회사?

[인권오름] 환자들을 웃으며 만날 그날을 기다려

[인권오름] 환자들을 웃으며 만날 그날을 기다려

2003년 1월. 노바티스가 빗장을 풀어주더니 나오라고 하더군. 그런데 1년여의 시간 동안 감금되어 있다가 막상 세상에 나오니 그토록 내가 보고 싶어 했던, 나를 보고 싶어 했던 환자들이 선뜻 내 곁으로 오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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