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떨어지지 않으려고 해야 하는 일을 하다 보면 일 외의 생활이 처참해진다. 퇴근해서 집안일을 살피며 직접 밥을 해 먹으면 저녁을 밤 10시에나 겨우 먹게 된다. 며칠 그렇게 살다 보니 일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임금노동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결국 참여정부의 부동산 폭등 악몽은 확대재생산 됐고, 부동산은 문재인 정권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국민은 극우정당이든, 자유주의정당이든 집값 잡는 데는 관심이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만 각인했다. 두 거대정당 주변엔 다주택자가 대거 몰려 인사하는 족족 다주택 처분에 골머리를 앓았다.
학생 때는 꼭 흰 양말을 신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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