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새정치연합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2013-14년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임금과 근속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평균근속기간은 1년 미만이 36%였다.
여성노동자들이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후속, 보완대책’이 여성들을 빈곤의 사각지대로 내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가 15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후속,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집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책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막론하고 전일제 일자리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3.8 세계 여성의 날이 제정된 지 106주년이 지난 현재. 한국 여성노동자의 삶은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정책으로 더욱 열악해져만 가고 있다. ‘일 가정 양립’이라는 취지가 무색하게, 시간선택제 여성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정규직과의 차별, 육아와 가사 부담에 여전히 짓눌려 있다.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는 박람회 개최전인 오전 9시 30분, 행사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제 일자리 거부 선언’과 더불어 시간선택제 채용 박람회의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와 삼성이 시간제 확대로 노동착취 야합을 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31일 삼성전자서비스 비정규직 최종범 노동자의 죽음에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삼성이 또 다른 최종범 노동자를 만드는 시간제 일자리를 대거 양산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의 시간제 일자리 확산 정책에 대해서 많은 논자들이 비판적 입장을 갖지만, 그 결론은 조금씩 다르다. 시간제 일자리의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시간제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고 시간제 노동자의 권리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