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미디어

[액트] 우씨!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제 유씨씨(UCC)가 살 길?

[액트] 우씨!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제 유씨씨(UCC)가 살 길?

조동원 (jonairship@gmail.com | gomediaction.net) “자본의 이중착취 신호” 광대역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방송 채널을 통해서, 그리고 본격화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미디어 서비스를 통해서 수 백, 수 천 개의 채널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 채널들을 채울 컨텐츠는 턱없이 부족하고 그 컨텐츠의 다양성은 부재한 채 그렇지 않아도 지긋지긋한 상업주의가 도처에 만연하고 있고(유비쿼터스), 대부분의 컨텐츠가 유료화 되는 경향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처럼 보인다. 이 때 마침 구세주가 나타난 것처럼 호들갑 떨며 반기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 역시 도처에 유비퀴터스 되어 한 번쯤 들어보게 되는 “유씨씨”다. 영어권에서는 유쥐씨(UGC, user generated content)라고 하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융합미디어 환경에서 앞서간다는 한국은 영어권에서 들여올 것도 없이, 유씨씨니 디엠비니 와이브로니 (국제적으로 잘 통용되지도 않는) 영어 표현을 아예 새로 만들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이 말이 새롭게 만들어져서 그렇지 유씨씨는 가깝게는 1990년대 중반부터 디지털 제작-배급 장비가 대중적으로 보급된 이후, 전문 제작 단체에 속하지 않은 모임이나 비전문적인 개인이 직접 만든 미디어 콘텐츠(비디오 등)가 양적으로 많아지게 되면서 점차 보게 된 것들이고,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