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조란 맘다니 “희망은 살아 있다”

오는 1월 1일, 나는 뉴욕시 시장으로 취임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들 덕분이다. 당신들은 정치가 당신을 얕잡아 보지 않고 진심으로 말할 때,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당신들 덕분에 우리는 이 도시를 다시 노동자들이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다. 문을 두드릴 때마다, 청원에 서명할 때마다, 그리고 땀 흘린 대화 하나하나마다, 당신들은 우리 정치를 지배하던 냉소를 조금씩 무너뜨렸다.

새 뉴욕시장 맘다니가 남미의 지역 사회주의에서 배울 것들

새 뉴욕시장 맘다니가 남미의 지역 사회주의에서 배울 것들

당선 가능한 후보로 부상한 이후, 조란 맘다니는 트럼프 행정부뿐 아니라 지방, 주, 그리고 전국 차원의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상당한 저항을 받았다. 그리고 그가 실제로 취임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트럼프, 다른 공화당 인사들, 그리고 많은 민주당 인사들 역시 맘다니의 핵심 정책들과, 이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즉,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소폭의 증세—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이러한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 맘다니는 노동계급과 중간계급 기반을 조직하고 동원해야 하며, 국가 내부와 외부 양쪽에서 투쟁을 벌여야 한다.

시장은 적인가 도구인가

시장은 적인가 도구인가

우파는 시장을 조작해 끊임없이 소득을 위로 재분배한다. 진보 진영이 이런 조작을 방치한다면, 세금과 이전 정책만으로 공정하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장이 극단적인 불평등을 만들어내는 원인인 ‘규칙들’을 바로잡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시장이 걱정없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게 된 과정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다. 2023년 10월 7일에 이스라엘 주가지수를 샀다면, 전 세계 어떤 주식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을 것이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폐허로 만들면서 텔아비브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공격 발생 후 4주 안에 시장은 반등했다. 2025년 7월 현재, 국제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해당 지수는 달러 기준으로 80퍼센트 상승했다.

진보 경제 의제로 승리한 조란 맘다니

진보 경제 의제로 승리한 조란 맘다니

빅애플(뉴욕시의 별칭) 바깥에 사는 우리에게는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가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를 꺾고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일을 축하할 이유가 많았다. 첫째로, 많은 유대인을 포함한 뉴욕 시민들이 무슬림 후보를 시장으로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일은 반가운 일이었다.

정부, “공기업 민영화 감원은 시장에 맡긴다”

정부, “공기업 민영화 감원은 시장에 맡긴다”

이명박 정부가 애초 공기업 민영화를 비롯한 공공부문 구조개편안을 5월 말로 당겨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6월 중으로 미뤄 공청회 등을 거친 다음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공기업 하나씩 시장에 내다팔 것\”

\”이명박, 공기업 하나씩 시장에 내다팔 것\”

현재까지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구조조정과 민영화 방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망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다만 어떻든 이명박 정권이 공기업에 대해 칼을 들고 설치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서 예측해야 반격이 실효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과 똑 닮은 이명박의 보육정책

노무현과 똑 닮은 이명박의 보육정책

인수위의 다양한 발언 중에서도 대학입시 자율화와 수능등급제가 연일 인구에 회자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난 4일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속 보육정책은 별다른 사회적 주목 없이 조용히 잊혀져가고 있다.

[현장에서 미래를] [123] NAFTA와 미국노동자의 삶

[현장에서 미래를] [123] NAFTA와 미국노동자의 삶

NAFTA와 미국 노동자의 삶 -미국의 노동자는 무엇을 얻었는가? 현장에서 미래를 제123호 김종립 요약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되면서 NAFTA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멕시코에 대한 많은 분석이 나오지만 정작 미국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미국은 NAFTA를 추진하는 데 있어 고용 부문의 손실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따라서 미 정부는 일자리 보호에 대한 약속과 대책들을 내놓았고 결국 1994년 11월에 체결되었다. 하지만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 많은 공장이 멕시코로 이전하였고 제조업에서 많은 실업이 발생하였다. 거의 모든 주에서 주요 제조업의 일자리가 감소하였다. 미 호황기에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그 감소폭을 메울 수 있었지만 경기침체기가 오자 급격히 실업이 증가하였다. 고임금 고숙련의 일자리가 저임금 저숙련의 일자리로 바뀌었고 노동 조건도 급격히 악화되었다. 불법이민의 증가로 고용은 더 불안정해졌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졌지만 미국의 사례로 보아 FTA는 국가적인 대립이 아닌 계급적 대립임을 알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NAFTA 체결 과정과 내용 1) NAFTA 추진 배경 2) NAFTA의 주요 내용 3. NAFTA가 미국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