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이달의 추천도서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임길택 엮음 / 보리 / 8,500원 임길택 선생님이 가르친 강원도 사북 탄광 마을 어린이들이 쓴 시 112편을 담겼다. 지금은 사라져 가는 탄광 마을, 그 마을 어린이들이 맑은 눈으로 기록한 탄광 마을의 정직한 역사이다. 아버지가 팔을 다쳐 대신 어머니가 탄광에 다닌다는 용희 어린이, 광산을 팔 년이나 다녀도 아직도 세들어 살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주 싸움을 한다는 명희 어린이, 처음 사북으로 이사오던 날 지붕도 건물도 시커메서 검정 나라에 온 것 같다는 아영 어린이의 글처럼 탄광 마을 이곳저곳이 우리 눈으로 보는 듯이 드러난다. 아이들 눈으로 본 탄광 마을 모습은 그 어느 누구의 기록보다 정직하고,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안도현 / 이가서 / 8,900원 김종삼 시인의 시부터 유홍준 시인의 시에 이르기까지 총 48편의 주옥 같은 시와 안도현 시인의 감성어린 산문이 어우러져 아련한 향수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골목안 풍경’으로 유명한 고 김기찬 사진작가의 흑백사진들이 시의 여운을 한층 더하고 있다. 아울러 시인은 “작지만 강력한 시의 힘을 신뢰하는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