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보험사들은 오래전부터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비용을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환산하려는 작업을 선도해 왔다. 하지만 올해 엘니뇨가 가져온 충격은 개인이 가입하는 보험으로 합리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 올해 5월 뮌헨에 본사를 둔 대형 보험그룹 알리안츠는 그 비용이 얼마나 극단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도가 있음에도 지난 몇 년 동안 인도 국민의 평균 식량 소비량은 계속 감소했다. 그 결과 인도는 세계기아지수에서 조사 대상인 약 115개 국가 가운데 매년 10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그런데도 모디 정부는 현재 국민에게 공급하는 식량마저 줄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이유는 정부 지출과 재정적자를 줄여 세계화된 금융자본을 달래려는 목적 외에는 달리 설명하기 어렵다.
물과 기후 변화에 관한 뉴스는 주로 가뭄과 저수지 고갈에 초점을 맞추면서 폭력과 사회적 혼란은 생략한다. 하지만 빙하와 빙붕이 녹는 것과 기업과 산업 단지로 인한 담수 손실 같은 다른 중요한 기후 영향들도 있다. 폭력은 비상사태로 인한 반응일까, 아니면 군대, 안보, 기업이 연계된 결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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