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은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불교천태종단을 제소하고, 천태종단은 신도1천여명을 동원하여 민주노총부산본부앞에서 시위를 하고...”
민주노총부산본부 버스순회투쟁단이 16일 부산지역 장기투쟁사업장 중 하나인 천태종 삼광사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5시 삼광사 후문에서 개최된 '삼광사노조탄압규탄집회'에는 민주노총부산본부를 비롯해 금속노조부산양산지부, 부산건설노조, 한국보건안전연구소, 부산지역일반노조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도들은 조합원들을 따라다니면서 소금을 뿌리고 폭언을 했다. 이에 조합원들과 신도들 사이에는 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한 조합원은 신도들에 밀려 길에 쓰러지기도 했으며 신도들 또한 조합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7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삼광사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오후 7시가 되자 갑자기 사찰 출입구에 대기하던 신도 2백여 명이 조합원이 머물던 운전 기사실로 들이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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