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인권오름] [책의유혹] 이명박의 실용주의와 프래그머티즘

[인권오름] [책의유혹] 이명박의 실용주의와 프래그머티즘

<편집자주> 책의 유혹에 빠지렵니까 하늘거리며 사람들의 머리에 부딪히는 벚꽃의 향연은 자연을 찾게 한다. 게다가 현 정부의 막무가내식 정책과 경제위기는 세상보다는 자연으로 파고들고픈 마음을 더욱 부추기는 요즘이다. 삶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책 하나에 빠져든다면 자연만큼은 아니어도, 아니 자연과는 다른 즐거움을 얻지 않을까. 현실의 갑갑함을 이해하고 돌파할 힘을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시 한편 소설 한편에 뜨거워진 마음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호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책의유혹]은 인권활동가들이 최근 읽은 책을 소개하고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이다. 새로 나온 책이건 아니건 간에 인권활동가들이 책의 향기를 여기저기 날려 책 내음, 사람 내음이 읽는 이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최근 이명박은 “북한은 미사일을 쏘지만,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는 발언을 했다.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이 떠오른다. 이명박 대통령은 철학을 전공했을까.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명박의 발언은 스피노자의 경구만큼 철학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지 않다. 그의 발언이 심오한 의미를 갖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아무런 내용도 없다는 것은 그가 즐겨 사용하는

노무현의 부활, 좌파는 왜 글을 안 쓸까

노무현의 부활, 좌파는 왜 글을 안 쓸까

봉하마을에서 툭툭 던지는 말과 종종 쓰는 글이 뉴스에 오르내리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번 처럼 현실 정치를 들었다놓는 자극적인 글은 없었다. 한미FTA의 향방에 대한 휘발성 강한 글이다. 궁금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번 글을 읽는 ‘반신자유주의’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목하 저항의 의제설정에 나서야 하는 게 아닐까. 더군다나 한미FTA인데.

급진 흑인사회 \”요구한 게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급진 흑인사회 \”요구한 게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2008년은 근대역사에서 흑인들이 민주당 후보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은 첫 대선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약속받지 못했다\"

[이명박정부와 진보] 실용주의로 포장한 강력한 이념 정부

[이명박정부와 진보] 실용주의로 포장한 강력한 이념 정부

민영화가 시대의 대세처럼 받아들여지는 가장 큰 이유는 신자유주의 시대 대중들의 이데올로기 외에도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낙하산 경영과 관료주의 그리고 밥그릇 챙기기와 조직이기주의라는 공기업의 왜곡된 현실 자체 때문이다. 대중들의 이데올로기 자체도 사실은 이런 현실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고, 그 때문에 민영화 이데올로기가 강력한 것이다.

[이명박정부와 진보] 미국만 보이고 북은 안보이는 대외정책

[이명박정부와 진보] 미국만 보이고 북은 안보이는 대외정책

이명박 측은 신정부의 외교기조에 대해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실용주의적 외교’라고 밝혔으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용과 국익의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전통적인 동맹외교와 다자간 협력외교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며, 더불어 에너지 외교에 대해서도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정부와 진보] 특별기획 \’이명박정부와 진보\’ 연재

[이명박정부와 진보] 특별기획 \’이명박정부와 진보\’ 연재

인수위원회는 오늘(21일) 정부조직 개편 관련 법안 45개를 국회에 제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민권익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 두 개의 제정 법률안과 43개의 개정 법률안이다. 통일부 등 부처 통폐합, 국가인권위와 방송위원회의 대통령 직속기구 편입 등 크고작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집권 초기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수위의 구상은 상당한 탄력을 가질 전망이다. 인수위는 매일 아침 7시30분에 회의를 갖고 하루 일정을 출발한다. 오늘 아침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대불산업단지 전봇대 이야기를 풀었다. 대불산업단지 전봇대에 대한 당선인의 말씀이 있은 후 이틀 만에 제거되는 현장을 보면서, 지난 5년 간 어떻게 된 일인가 자문할 수밖에 없었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높은 사람이 이야기하면 5년 걸릴 게 5일 안에 해결되는 탁상행정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지금까지 경제, 국가 선진화를 가로막는 게 이런 전봇대들이었다. 실질적 전봇대가 아니라 마음의 전봇대가 더 문제 아닌가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마음속 전봇대.. 인수위원회가 1차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2차 업무보고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불산업단지의 전봇대 철거 해프닝은 이명박정부의

실용주의 시대, 쥐꼬리만한 희망

실용주의 시대, 쥐꼬리만한 희망

‘쥐구멍에도 볕들 날’을 기대하며 ‘쥐꼬리만큼의 희망’을 가지고 노란색 돼지 저금통에 푼돈을 집어넣었던 서민들은 노무현 정부의 실용주의로 인하여 그 끝을 알 수 없는 좌절과 절망과 분노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