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되돌린 날 실질임금은 석 달째 뒷걸음치고 있었다. 폭염의 조선소에서 겹친 하청노동자의 죽음과 ‘1㎥ 농성’ 징역 구형, 네팔 빙하 붕괴 홍수, 인요한 적십자 회장 인준 공방까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2027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쟁점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할 심의촉진구간과 물가상승률 반영 수준으로 압축되고 있다. 노동계는 실질임금 회복을 위한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낮은 인상률을 고수하고 있어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이 사실상 최종 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양보교섭과 협력선언은 크게 증가하였고, 협약임금 인상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4분기 노동시간은 늘었지만 임금은 오히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해 2/4분기(4월-6월)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252만4천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6% 줄었다고 밝혔다.
IMF 경제위기 이후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99년 이후 최악의 하락 폭이다. 실질임금이 하락한 것은 2001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올해 3/4분기 중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은 늘어났으나임금총액은 지난해에 비해 8.1퍼센트, 실질임금은 14.2퍼센트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노총은 19일 "경제위기가 닥친 이후 노동자들의소득이 평균 58만5천7백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