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탄압에 저항하는 한 노동자의 아내에게 전직 노조 간부가 자본의 편이 되어 나서는 행위, 주부 일인의 일인시위에 건장한 남성 50여명이 인간산성을 쌓는 모습, 헌법이 보장하는 일인시위 보호 요청을 외면하는 경찰의 행동. 이들에게 묻고 싶다. 자본의 주문인지? 자신들의 소신인지? 자발적인 비굴인지? 막가파식의 몰상식이 판을 치는 곳에서 2시간의 치떨리는 일인시위는 항의서한 전달 무산과 함께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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