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인권영화제도 대학이 아닌 영화 전문 상영관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그러나 영화관이 넘쳐나는 시대, 제12회를 맞는 인권영화제는 아이러니하게도 상영관을 구하지 못해 거리로 나앉게 되었다. 국가는 ‘심의’라는 이름으로 창작 및 상영의 자율성을 제한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행정규제를 일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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