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들이 ‘데뷔 2개월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는 소식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년 전의 일이다. ‘Hype Boy’가 수록된 1집의 대성공은 그들에게 ‘괴물 신인의 등장’이라는 수식을 가져다줬다. 그만큼 멤버들이 받은 정산금에도 이목이 쏠렸다.
『아이돌』의 출간은 대중문화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는 셈이다.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지목된 f(x)의 설리(16)와 카라의 강지영, 그리고 지피베이직의 혜나(16)는 13~15세에 활동을 하면서도 취직인허증을 발급받지 않았다. 또한 지피베이직의 제이니(변승미)는 법적으로 고용이 금지돼 있는 만 12세로 알려져 있다.
아이돌의 노동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요즘 예능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인 ‘리얼’ 때문이다.
YG의 아이돌 팝 제작 특성은 JYP와 대조적이다. YG는 제작자인 양현석의 음악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멤버들의 개인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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