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남편은 삼성반도체 1라인 설비엔지니어였던 동료 황민웅씨. 1997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입사했다. 그러나 2004년 10월 남편은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도 부족했다.
노동자들이 어떤 유해 물질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대단히 어려웠다. 유산율도 높았다. 많은 노동자들은 일하고 있는 작업장에서 어떤 유해 물질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인근 지역사회도 알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생명은 삶의 전제조건이다. \'아시아 노동재해 피해자 권리를 위한 네트워크\' 2008연례회의가 16개국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의 펄 가든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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