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은 27일 2기 13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기존 진보좌파세력과의 대선 공동대응 기조를 전면 수정하는 단독대응 안을 논의했으나 재석 58명 중 찬성 17명, 반대 38명으로 부결됐다. 대선방침 수정 안건은 대표단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안효상 공동대표가 단독발의했다.
금민 대선 특별위원장과 안효상 공동대표가 구 사회당계 분파주의 행태로 당 대선 방침에 혼란을 가져왔고, 좌파 대선 공조틀을 깼다는 것이다. 여기에 구 사회당계 지도부의 보스정치 행태 지적도 나왔다.
기존 무소속 사회연대후보라는 틀보다는 여러 세력이 가설정당이라는 틀에 모일 때 진보신당의 전 조직적·물적 역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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