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희망칼럼]\’우리\’라는 이름속에 감춰진 과잉 애국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9월 20일,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4-3으로 꺾었다. 맨유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이 호화 군단을 \\\'지역 라이벌\\\'로 여겨왔는데, 그만 맨시티는 종료 직전 96분에 마이클 오언의 골로 허용하고 말았다. 맨유의 선수들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숨막히는 접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기쁨에 넘치는 환호를 터트렸는데, 이로써 맨유 역시 맨시티를 사실상 지역 라이벌로 인정해왔음이 입증되었다.
정윤수/ 문화평론가
2009.09.26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