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규헌

⟪걷고 보니 역사였네⟫, 노동자의 자기 역사를 묻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노동자의 자기 역사를 묻다

최근 '사람 책'이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 한 사람의 삶이 한 권의 책처럼 구성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오히려 '책 사람'이라는 개념이 떠올랐다. 책 속에 담긴 개인의 생애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사회적 기억으로 기능하며 역사로 전승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는 일상의 기록이 어떻게 역사적 의미를 갖는지를 성찰하게 하며, 기록 행위 자체가 기억을 잇는 실천임을 일깨운다.

걷고 보니 역사였네

걷고 보니 역사였네

전노협 마지막 위원장 양규헌의 지난 삶의 여정에 관해서는 몇몇 언론 기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다루어진 바가 있다. 하지만 보다 상세하고 자세한 이야기가 담길 만큼 지면이 넉넉하지는 않았다. 이번에 출간된 ⟪걷고 보니 역사였네⟫는 양규헌 위원장의 삶의 역정을 온전하게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몇 년간 노동자역사 한내의 뉴스레터에 한 꼭지씩 실었던 글을 다듬어 묶었다.

[양규헌 칼럼] 연대의 대상은 우리 자신이다

[양규헌 칼럼] 연대의 대상은 우리 자신이다

얼마 전, 예전에 함께 활동하던 지인을 만났다. 반가움의 인사를 끝내고 세월호 정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그 친구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묻는다. “진보정당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에, 그 질문의 요지가 뭔지 되물었다.

[양규헌 칼럼] 선교활동의 세계화

[양규헌 칼럼] 선교활동의 세계화

자본주의의 악몽이 계속되어야 종교가 설 땅이 있고 한반도가 분단 상태로 남아 있어야 제국주의 세력들의 평화에 대한 주술의 가치는 상승되고 있으며, 수구 보수들의 정치적 활용가치는 샘솟듯 솟아난다.

[코뮌영상] 거리특강 \”민주노조 운동의 노선과 역사\”

[코뮌영상] 거리특강 \”민주노조 운동의 노선과 역사\”

[재능거리특강 41회] 학습지선생님들의 투쟁 재능농성장에서 세상을 말한다 \”민주노조 운동의 노선과 역사\” 투쟁발언: 황창훈(학습지노조 서울경기지역 본부장) 강사: 양규헌(노동자역사 한내 대표) 일시: 2012년 11월 6일(화) 19시 장소 : 재능지부 시청농성장 (시청광장 옆 재능사옥 앞) 주최: 전국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운동에는 세 가지 노선이 있다. 전체주의 노선, 실리주의 노선, 사회적 합의주의 노선, 변혁노선이 그것이다. 변혁노선은 민주노조 운동이 본격화될 당시에 강조했던 노선으로 맑스주의에 기반해 자본주의 사회 체제를 갈아엎지 않고서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은 없다고 본다. 그들이 아무리 개혁과 혁신과 진보를 얘기해도 그것은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하나의 힘이 될 뿐이며 노동자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조운동이 수십년 경과해서 오늘날 이르렀는데 그러면 지금 우리 운동의 노선이 뭐냐고 묻는다면 \’노선이 없다\’. 노선없는 운동이 어디 있나.. (운동은) 노동자계급의 투쟁에 의존하지만 그런 투쟁들을 정치적으로 발전시켜서 노동자계급정치가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코뮌영상네트워크 http://cafe.daum.net/communepictures [한국인권뉴스]

“반MB연합 말고 민생파탄 대응전선 구축”

“반MB연합 말고 민생파탄 대응전선 구축”

양규헌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코멘트와 야3당 미팅, 그리고 4일로 예정된 반MB민주연합 건설 흐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제위기의 책임 대상에 민주당이 포함되며, 낡은 제도정치에 휩쓸리는 민주노동당을 이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준비모임 출범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준비모임 출범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준비모임 출범 총회에서 준비모임 활동가들은 명칭을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준비모임’으로 확정하고, 대표 양규헌, 부대표 이경수, 집행위원장 이종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노동자의 역사는 노동자의 손으로\”

\”노동자의 역사는 노동자의 손으로\”

지난 2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래매청소년수련관 다이나믹홀에서는 노동자역사 \'한내\' 창립대회가 열렸다.

“30일, 노동권은 죽었다”

“30일, 노동권은 죽었다”

노동권 장례식이 열렸다. 비정규법 시행 전날인 30일, 노동자들의 기본권은 죽음을 맞이했다.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올해도 ‘비정규직 철폐 투쟁’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올해도 ‘비정규직 철폐 투쟁’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가 11일 대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참석한 회원 6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띤 토론을 벌여 2005년 평가와 2006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대표와 집행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으로는 양규헌 대표, 김혜진 집행위원장, 정지현 사무처장이 선출됐고, 박준도(사회진보연대), 정금자(간병인노조), 정호선(대전철폐연대), 김태진(공공연맹) 회원 등 4명이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심의안건인 ‘2006년 사업기조와 계획’에서 사업기조로는 △민주노조운동 혁신의 과제와 비정규직 철폐운동의 의미를 공유하여 공동투쟁을 조직한다 △’비정규직 보호’를 주장하는 정권의 허위이데올로기를 분쇄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한다 △비정규직 지역운동을 활성화하고 철폐연대 지역조직을 안정화한다 등이 제시됐다. 핵심 사업계획으로는 △’민주노조운동의 쟁점과 비정규직 문제’ 입장 마련 △비정규직 권리보장 투쟁으로서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권 쟁취를 위한 투쟁 △철폐연대 회원 교육역량 강화 등이 제출되었고, 이에 기반해 조직사업, 기획사업, 전략 조직화사업, 투쟁사업, 연대사업, 매체사업, 지역사업 등 구체적인 계획들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에는 2부 순서로 ‘2005년 투쟁평가와 2006년 투쟁 전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김헌주(성서공단) 회원의 사회로 가졌다. 철폐연대 ‘2005년 비정규직 투쟁평가’를 대표 발제한 문설희 회원은 총평으로 △비정규 투쟁은 활발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