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작은 기대조차 저버린 진보정치인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작은 기대조차 저버린 진보정치인들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며 사회주의 주체역량을 축적한다면 언젠가는 객관적 사회조건도 변화되지 않겠는가. 실력 있는 세력화는 요원하기에 대리하고 있는 개인을 향하지만, 나는 절망 속에서 미래의 방향을 올곧게 가리키는 아름다운 정치인을 여전히 찾는다. 당신은 이러한 소박한 꿈마저 포기하였는가?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일반화할 수 없는 레닌의 ‘규율’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일반화할 수 없는 레닌의 ‘규율’

사노위가 역사적인 길이라면 좀 더 포용력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거듭 숙의하기 바란다. 하지만 침소봉대하여 문제를 만든 사람들이 그 명성으로 보아 하루아침에 성찰을 하리라고는 기대하기 어렵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세련된 지혜를 믿겠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언어를 비판한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언어를 비판한다

이론적 언어는 실천의 조건에 근거해야 하며 이러한 조건에 대한 왜곡된 그림을 길러내고 영구화하는 이데올로기적 도구로 이론적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언어의 비의적인 특성이 폭로되기만 한다면 대중은 스스로 이론화하고 배울 것이며 자신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나설 것이다. 현존하는 언어를 비판한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내일 잘 먹겠다고 오늘 굶어서야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내일 잘 먹겠다고 오늘 굶어서야

사노위 강령논의 가운데 나는 핵발전소 문제를 돌출시키고자 한다. 내 소견을 여러분에게 제출하며 두려움 없는 토론이 기탄없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지나가는 사람이 열띤 광장을 보고 불쑥 내지르는 뜬금없는 외마디 비명이면 어떤가?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늘 그렇듯 ‘종말론’은 거짓으로 판명난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늘 그렇듯 ‘종말론’은 거짓으로 판명난다

인간관계 형태를 개선할 수 있는 연대는 개인의 많은 행위공간을 보장하려는 공동의 노력과 그에 대한 이해의 토대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같은 상황은 현실분석적 판단을 넘는 유토피아적 상상력을 불가피하게 요구한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생산성향상운동에 단호히 저항하자!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생산성향상운동에 단호히 저항하자!

2008년부터 계속된 대불황이 단순히 공황을 찍고 호황으로 올라서는 경기순환주기의 한 지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의 시대는 그 어떤 정부정책도 효력이 없는 자본주의 세계체제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이미 “써볼 수 있는 모든 수단이 고갈되었다”는 부르주아지의 고백서가 G20 등 세계정상들의 분주한 회의테이블에 제출된 상태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대공황을 향한 예정된 데카당스

오늘날 자신의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채 순간적으로 케인스주의에 의지하고, 붕괴를 막기 위해 은행시스템에 몇 조 달러를 쏟아 부으며, 70년 전부터 비상조치를 통해 밀고 왔던 잊어버렸던 법칙들과 권력들의 먼지를 털어내는 서구 부르주아지의 모습을 보고 있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모른다”고 하는 게 정답 같다

[양한승의 정세이야기] “모른다”고 하는 게 정답 같다

글을 다시 쓰라는 “선수들’의 추천과 정세를 논하라는 ‘현장감독’의 담백한 지시다. 글쎄. 흔쾌히 응하고 통화를 마치고나니 아차 싶은 게, “어, 고공의 아파트 독방에서 뭘 알지?” 하는 자각이 머리를 때린다. “의욕은 남아 있나?”, “흐름이 느껴지긴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