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방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원’ 이었다. 어린이 10명 중 5명은 하루 30분도 가족들과 대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신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책임지는 놀 거리는 스마트폰이나 TV시청뿐이었다. 경제 수준이 높은 어린이 일수록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은 적었다.
당, 정의 어린이날 대체휴일 적용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다른 이유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경영계에서는 생산차질과 소득감소가 발생할 것이라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으며, 노동계는 애초 마련됐던 대체휴일제 법안에서 한참 후퇴한 정책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늦게까지 학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쉬는 시간, 노는 시간 급구! 화내고 잔소리하기보다는 우리 좀 도와주세요.\\\" (실태조사에서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
노동부가 교원노조의 어린이날과 청소년 관련 행사에 교육청이 지원하는 것이 위법이라며 단체협약 시정 명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교조에 보낸 지난 22일 자 ‘단체협약 시정명령’ 제목의 공문에서 “사용자의 예산지원을 통해 노조활동의 자주성이 침해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적법하게 시정하라고 했다.
부산과 대구 등 일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시‧도의회가 이미 확정한 어린이날 행사 지원 예산을 지급하지 않아 교육‧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부산과 대구 등 일부 시‧도교육청이 전교조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시‧도의회가 이미 확정한 어린이날 행사 지원 예산을 하지 않아 교육‧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30일 전교조 부산지부와 대구지부에 따르면 5월5일 부산지역 3곳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가 채 1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부산시교육청은 당초 지원키로 한 예산 1300만원을 집행하지 않고 있다. 대구시교육청도 2010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서에 명시된 ‘어린이날 기념 교원 노조 행사지원’액 1000만원을 묵혀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짐을 꾸리는 교사들이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 울진지회는 매년 5월에 전교생이 5-60명 내외인 지역 소규모 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대추리 주민이신 방효태 할아버지를 통해 진정 우리가 가는 ‘길’이 무엇이며, 우리가 가야할 ‘길’이 무엇 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생 자신의 생명 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일구어 온 땅..그리고 미 군기지… 거대한 국가의 폭력 앞에 온몸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삶을 방효태 할아버지는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이라고 외치고 계십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보건의료노조,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무상교육-무상의료’를 요구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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