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못 볼 것을 보기도 하지요. 귀를 털어내거나 눈을 씻어 내고 싶을 정도로요.
나와 함께 얘기해 줄래? 그럴 거지? 우린 아직 어린이고 힘이 없어. 그래서 나 혼자만으로는, 이라크 어린이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해. 우린 비록 쓰는 말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어린이들이 고통 받거나 상처 받아서는 안 되는 거잖아. 그렇지?
6월항쟁 20주년을 맞아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는 그림이 걸린 연세대학교 도서관 앞에는 아이들의 눈으로 본 \’민주주의\’에 대한 그림들 또한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20주년을 맞았다고 떠들썩했던 2007년 6월. 아이들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과연 이 땅에 자리잡은 것일까.
바그다드 남부에 위치한 나자프에서 지난 4월9일 이라크인 수 십 만 명이 참여한 반미 집회가 열렸으며, 집회 참가자들이 성조기를 불태우거나 짓밟기도 했다고 <알 자지라>가 보도하였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라크 경찰과 군이 나자프와 쿠파 지역 안팎의 검문소를 지키고 있는 동안 "부시를 타도하자, 미국을 타도하자”라고 적힌 수 백 개의 현수막을 들고 행진 하였습니다.
잠깐만 둘러보아도 우리 아이들의 인권 현실은 척박하게만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당당한 힘\'이 점점 자라기를,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이 더 성숙하기를 바랍니다.
어른들에게 어린이들이 굴욕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약속해 주세요. 아이들을 무시하지 않겠다구요.
집으로 가는 길에 진선이에게 말을 걸어 보았어. 나도 진선이처럼 할머니랑만 살고 있다고 얘기를 했지. 진선이만은 나를 놀리지 않을 것 같았거든.
전자명찰, 키즈폰 등 최근 들어 ‘어린이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하나 같이 아이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안전’이라는 이름으로 팔아먹고 있다.
중간고사를 한창 앞두고 쓴 글이라 그런지 ‘요즘 가장 힘들고 답답한 점’을 글로 써보자는 제안에 많은 동무들이 쉬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네요.
초등학교 5학년인 36명의 ‘꿈틀이’(*)들과 두 시간에 걸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권리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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