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사회나 공동체를 뒤흔드는 역동적 사건이라는 것은 반드시 예측할 수 없는 반작용을 불러오고, 그 작용들은 최초의 행위가 위반하고 있는 윤리적 파괴를 연쇄한다. 이것은 비극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속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영화가 아닌 현실의 문제라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2025년 9월에 개봉한 <어쩔 수가 없다>는 참으로 공교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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