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걱정스러운 것은 대형 비리의 조짐마저 보인다는 것이다. 채 상병 사건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계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등장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이종호 녹취록’에 언급된 경찰이 또 다른 수사 외압 사건에 ‘용산’과 함께 언급된 사실을 확인하면 놀라움은 2배가 된다. 도대체 한국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놀라울 뿐이다.
이런 측면에서 조중동 광고주 게시 목록 올리기에 언론시민단체들이 적극 결합하고 나선 시도는 향후 더 발전돼야 한다. \\\'싸우는 제2의 아고라\\\'를 만드는 몫까지 떠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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