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유권자들이 일요일 투표소로 향하는 가운데 경제 위기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고, 사회주의를 향한 운동(MAS)은 완전히 붕괴했다. 우파가 승리하면, 볼리비아에 신자유주의적 긴축 정책이 다시 도입되면서 새로운 사회적 불안의 물결이 시작될 수 있다.
2024년 6월 26일 발생한 불발 쿠데타 시도는 볼리비아 사회운동 세력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결연한지를 보여주었다. 불만을 품은 한 육군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라파스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탱크를 진입시키며, 많은 이들이 이를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려는 시도로 두려워했다. 이는 MAS 내부에서 진행 중인 내부 갈등을 배경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볼리비아 국민들이 과거와의 단절을 선택했다. 25일(현지시간) 실시된 개헌국민투표가 61.7퍼센트 찬성으로 통과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대는 36.2, 무효는 1.51퍼센트다.
자치권 확대는 실제로 한 국가 안에서 부유한 동부 볼리비아와 빈곤한 서부 볼리비아를 가르는 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는 독자적으로 국제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자체 경찰 병력을 구성,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볼리비아 수도권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주민과 반(反) 모랄레스 진영간의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라파엘 꼬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의 세계은행 지부 대표를 추방, 베네수엘라가 차베스 대통령의 4월 30일 IMF, 세계은행 탈퇴를 선언에 이어 볼리비아도 세계은행 산하 ICSID(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 탈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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