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노동자들이 13일 오후 2시 LG유플러스 용산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노동자들은 직접고용된 비정규직 출신 노동자에 대한 임금 차별, 경고장 남발 등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엘지유플러스가 불법파견 시정명령에 따라 지난 9월 1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했지만, 실상은 직군 분리, 차별을 고착화해 노동, 시민사회계의 반발이 거세다. 희망연대노조 한마음지부(전 수탁사지부)와 시민사회단체는 18일 용산구 엘지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엘지유플러스의 직접고용은 꼼수이며 무늬만 정규직화라고 비판했다.
엘지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수백 명이 엘지유플러스 하청으로부터 해고예고를 통보받았다고 희망연대노조 LGU+비정규직지부는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는 엘지유플러스(원청)가 하청업체를 상대로 한 홈서비스센터 계약해지, 권역조정 결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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