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구역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첫 번째, 우리가 그 입구 앞에서 거절당한 존재임을 아는 것이다. 아이들은 믿지 않는다. 자기들 편이 아닌 다른 구역 사람들을 믿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었던 사람은 없다. 흔히들 잊고 지내지만 ‘아동’이라는 낯선 타자는 나 자신의 과거였다.어른이 된 내가 복구해야 할 것은 내 과거의 기억이라기보다는 여덟살과 나 사이의 끊어진 연결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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