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숙인

[폴리스 뉴스] [홈리스뉴스 19호-홈리스인권 아우성]찍소리라도 질러보고 싶다

[폴리스 뉴스] [홈리스뉴스 19호-홈리스인권 아우성]찍소리라도 질러보고 싶다

[홈리스인권-아우성]은 ‘홈리스인권지킴이’활동을 통해 만난 거리 홈리스의 이야기를 나누는 꼭지입니다. 약 5년 정도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을 한 여성이 있습니다. 노숙을 하기 전에는 텔레마케터 직업을 갖고 돈을 벌며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되었고, 또 불안정한 거처에서 여성 혼자 생활한다는 것은 괄시와 폭력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그런 생활들이 힘겨워서 집을 나오게 되었고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가지고 있던 약간의 돈으로 끼니를 때우고, 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거리생활은 잘 먹지도 못했고, 씻을 곳도 마땅한 곳이 없어서 깔끔한 성격이지만 본인이 원하는 깨끗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성 홈리스로 살아가는 것 여성으로 그것도 극한의 빈곤상태에 있는 홈리스로 살아가는 것이란 언제 어디서나 위협을 당할 수밖에 없는 위치였습니다. 노숙 초반엔 영문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대낮에 쇠파이프로 머리를 맞은 적도 있었는데, 피가 흘렀지만 병원 이용하는 것도 어려워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도 못했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도 거리홈리스를 찾아와 여성과 남성을 가리지 않고 다짜고짜 때리는 사람들에게 또 이유 없이 맞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